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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예고하는 신체 증상 6가지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감기만큼 흔히, 그리고 갑자기 찾아오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게 생각해 방치하면 자살, 대인관계 기피 등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우울증은 대부분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데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친다.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우울증의 신호를 잘 감지하고 초기에 잘 치료해야 우울증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우울증

수면 장애 =수면 장애는 종종 우울증이나 조증의 신호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우울증 환자의 60~90%는 수면 장애를 호소하며, 만성 불면증 환자의 25% 이상에는 우울증이 관찰된다. 불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장애가 있으면, 수면다원검사 등 적극적인 치료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가슴 통증 =답답하고 찌릿한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심장병, 위장 장애가 아닌 마음의 병이 생겼을 수 있다. 스트레스가 근육을 과도하게 수축시키면서 가슴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찌릿하거나 숨이 막히는 것처럼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불안, 우울,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 피로와 탈진 =매사에 의욕이 없고 피곤함을 호소한다면 우울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우울증과 피로는 서로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2주 이상 매일 만성적인 피로 증상이 느껴진다면 우울증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한 피로는 우울증의 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피로가 심하게 쌓이면 우울증이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근육과 관절 통증 =턱관절 통증이나 퇴행성관절염, 근육통 등 지속적인 통증에 노출되면 우울증 위험을 증가시킨다. 극심한 통증 심해질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피로를 쉽게 느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불편한 몸 상태로 인해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로움과 우울한 기분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소화 장애 =우리의 뇌와 소화 체계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느낄 때 가장 먼저 복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소화불량이나 설사, 변비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통 =미국 토레도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 심각한 만성 두통은 우울증 발병 위험을 3~6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의 경우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 물질의 활성이 감소해 일반인보다 신체적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평소 이유 없이 잦은 편두통에 시달린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