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엄지발가락 주위 관절에 특징적으로 잘 생기며, 다른 관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관절이 아프게 되는 통풍, 엄지발가락 부위에 가장 흔하게 발생
통풍은 갑자기 관절이 아프게 되는 병으로 가장 흔하게 오는 부위가 엄지발가락 부위이지만, 간혹 귓바퀴에도 생기며 그 외에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기는 부위가 벌겋게 붓고 뜨끈뜨끈해지며, 너무 아파서 옷깃이 스치는 것도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치료를 안 하면 심한 통증이 일주일 정도까지 계속되고, 계속 재발하여 만성 관절염이 생기게 되면 관절을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무릎관절에 충격을 받았다면 전문의 진료가 우선
무릎관절 부위에 외상을 받은 후, 보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아프고 관절이 붓는 경우는 무릎관절 내의 심한 손상
즉 특히 전방 십자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아야 만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관절경 수술 수기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하여 무릎 인대 손상의 치료 결과가 우수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정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요산 축적으로 인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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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원인
- 통풍은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혈중 요산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통풍의 원인은 관절을 포함한 우리 몸에 '요산'이 축적되어 생기며, 피하결절이나 요산 결석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우리 몸에서 요산의 생산이 많아지거나, 콩팥에서 요산의 배출이 적어지면 생깁니다.
'요산'이라는 우리 몸 속의 단백분해물질(퓨린)이 높은 상태를 '고요산혈증'이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고요산혈증 상태가 '통풍'으로 발달하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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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경우 고요산혈증과 관련이 높습니다.
- 이뇨제 등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 가족 중 통풍이 있는 경우
- 60세 이상의 남자 (남자가 여자보다 통풍 발생율이 20배 높습니다.)
- 비만한 사람
- 육식이나 술을 많이 하는 사람
혈액, 소변 검사와 관절액 검사로 진단
환자의 특징적 부위의 증상과 혈액이나 소변 검사 등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는 관절액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요산 수치가 증가되어 있으나 정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X-레이상 병변 부위가 염증소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임상적으로 ①급성 단관절염, ②고요산혈증, ③콜히친 치료에 대한 극적인 반응 등 세 가지를 만족하면 통풍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 치료
약물 치료의 목적은 급성 통증을 줄이고, 재발을 방지하며 고요산혈증을 정상화시키는 것입니다.
- 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안정을 취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급성 통증을 줄이는데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콜치신,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합니다.
-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는 통풍 발작이 2회 이상 나타날 때 고려하며, 콜치신이나 알로프리놀과 같은 약물을 사용합니다. 약물의 용량은 혈액검사를 측정해 가면서 감량 혹은 중단합니다.
통풍 증상 조절을 위한 체중관리
증세가 없으며 혈중 요산 수치가 아주 높지 않은 경우에는 비만한 사람의 경우 우선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금식 등 급격한 체중 감소는 오히려 통풍을 유발 시킬 수 있으므로 장기적 계획하에 체중 조절을 해야 합니다.
통풍 증상 조절을 위한 식사 원칙!!
-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피합니다.
-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요산 배설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어육류는 1일 160g 정도로 적당량 섭취하도록 합니다.
- 지방질 섭취를 줄이고, 술과 늦은 저녁시간 식사는 퓨린 생성을 증가시켜서 고요산혈증과 고산성혈증을 유발시키고 요산 제거율을 감소시키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 물을 매일 10잔 정도 마셔 소변에 들어있는 요산을 묽게 만들고, 고지혈증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단순당의 섭취를 줄입니다.
엄격히 금해야 하는 음식들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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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먹어도 되는 음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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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지장이 없는 음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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