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내과를 다니시는 정태정씨의 아들입니다.
어머니께서 자영업을 하고 계시고, 저 또한 지금은 직장 생활로 인해 어머니의 건강에 신경을 못쓰고 있어 답답함에 글을 남깁니다.
간단한 전화통화로 선생님께서 어머니의 병은 심각하지 않다고 해주셨는데, 옆에서 항상 지켜보는 저로써는 가슴이 무너질때가 빈번합니다.
얼른 부를 축적하여 어머니의 병을 고쳐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둑 같으나 어머니가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작게 느껴지네요.
오늘 어머니께서 쓰러지셨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번주에도 쓰러지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소식통 또한 어머니는 항상 감추시기만 하십니다. 제가 걱정할까봐 이야기를 안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어머니가 온몸에 돌아다니는 염증때문에 오랫동안 힘들어 하시는 걸 이미 알고 있고, 어머니 목뒤로 있는 혹 또한 항상 신경이 쓰이지만, 아무런 검사결과도 없는건지 아무 말씀도 안해주시더라구요.
결국엔 선생님께 직접 묻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드시는 약이 정말 많더라구요. 도대체 어머니의 병명이 무엇이며,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약들이 어머니의 병에 어떤 호전적인 영향을 주는지, 부작용은 어떠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어머니께서 '류마티스다' 라고 말하셔서 그나마 표면적인 부분만 알고 있을뿐 어머니께서 빈번히 쓰러지신다는 말이 들릴 때마다 이 불안감은 컨트롤이 되질 않네요.
어머니의 병을 확실히 고칠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알아본 정보에 관해서도 질문이 있습니다.
온다메드라는 치료법이 있더라구요.
어머니의 질병과 관련하여 온다메드 치료법이 상관관계가 있는지 답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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