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승원  작성일 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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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예방접종에 대한 상식
여러 항생제가 개발된 이후 일반인들은 폐렴은 죽지 않는 질환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도 폐렴 환자 20명중 1명은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에서는 폐렴예방접종을 제외한 기타 모
든 예방접종으로 막는 사망자수에 비해 폐렴예방접종으로 막는 사망자수가 오히려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폐렴 치료가 갈수록 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상의 이유들로 인하여 폐렴예방접종은 반드시 시행을 해야 합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독감에방접종과 폐렴예방접종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종류의 예방접종은 전혀 다른 예방접종입니다. 따라서 독감예방접종을 시행했어도, 폐렴예방접종을 같이 시행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폐렴예방접종주사는 23종류의 폐렴구균에 대해 예방효과가 있으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 주사한 이후 2-3주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노인, 만성질환자 또는 2살 미만의 어린이에서는 주사 맞은 이후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집단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인에 비해 더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예방접종효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폐렴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임신부에서 특별히 기형을 유발한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대규모의 검증된 연구결과가 아직 없으므로, 개별 임신부의 위험도를 고려해서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
폐렴예방접종의 부작용은 거의 없는 아주 안전한 접종입니다. 하지만 1% 미만에서는 주사부위의 발적, 근육통, 몸살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약물들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특정 알레르기 체질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예방주사는 65세 미만에서는 한번만 맞아도 되지만, 65세이상 노인층, 만성질환자,장기이식자 및 장기적으로 면역이 저하된 사람들에서는 5년마다 재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10살 미만의 어린이는 첫번째 접종을 시행한 이후 3년이 되면 재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나 폐렴구균에 걸릴 수 있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그룹에 속하는 독자들은 더 조심하고 예방접종을 맞도록 해야 합니다.

1. 65세 이상의 성인
2. 어린이
3. 과다한 음주, 흡연자
4. 심장, 폐질환자
5. 중풍, 만성뇌혈관질환자
6. 간경화증
7. 당뇨병
8. 암환자
9. 신증후군
10.장기이식자
11.비장이 제거된 환자
12. 특정 약물 복용자:장기간의 스테로이드,항암제,방사선 치료
13. 후천성면역결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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