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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운동’으로 기억력이 향상된다?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진득하니 앉아서 책을 보는 게 성적 향상에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 움직임 없이 오랜 시간 책을 보는 것만이 정답일까? 최근 스웨덴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업무나 공부하기 전 잠깐이라도 운동하는 것이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좋다는 결과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런닝머신

미국 스포츠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translational sports medicine에 실린 이 연구는 만 18~35세 사이의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과 뇌 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본 문헌을 조사·분석한 것으로,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포함한 유산소 운동이 언어 기억, 단기 기억, 학습 및 시각적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유산소 운동을 2분에서 1시간 시행하면, 그 시간과 관계없이 주의력, 집중력, 작업 기억력, 단기 기억력, 장기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 학습과 관련된 여러 인지 기능이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운동 효과는 30분에서 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어떤 수준의 운동 강도가 가장 효과적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든 운동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분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신체 활동이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업무나 공부하기 전 운동을 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연구팀은 ‘운동 후 회복 시간도 중요하다’며 ‘운동과 업무 혹은 공부 사이에 5분의 짧은 휴식을 취하면 주의력, 집중력, 장기 기억력이 현저하게 향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